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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드래곤볼 셀 패러디, 심사위원들이 원하는 우승자는?

Submitted by skagns on 2012. 3. 5. 06:20


K팝스타가 TOP10으로 첫번째 생방송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생각보다 어설픈 무대에 연출, 참가자가 주인공이기보다는 심사위원들이 주인공인 듯한 분위기에 다소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예선에서는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던 참가자들이 생방송에서는 산만한 연출과 조명 등 화려함에 가려 그 빛을 잃어버린 듯한 느낌마저 들더군요.

물론 어린 참가자들이라 첫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능숙하게 하지 못하고 긴장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더라도, 그런 부분을 감안하여 생방송 무대도 준비가 필요한 법인데 좀 어설픈 진행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대한 탄생 역시 생방송에 접어들면서 그런 음향 연출 등 어설픈 무대를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재미가 많이 반감되고 있는데요. 그런 것을 보면 슈퍼스타K의 엠넷이 얼마나 잘 진행하고 연출을 함에 따라 참가자들을 돋보이게 만들어주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생방송을 보다보니 K팝스타의 채점 방식이 눈에 띄던데요. 심사위원 점수가 60%, 문자투표 30%, 사전투표 10%로 타 오디션 방송과는 달리 심사위원 점수가 가장 많은 배점을 가지고 있더군요. 바로 그것은 K팝스타가 대국민 오디션이라기 보다는 기획사 공개 오디션이라는 의미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채점 방식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일단 그렇게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우승의 행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현재 K팝스타에서 심사위원들이 생각하는 우승자가 결국 우승할 확률이 가장 크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 첫번째 생방송 무대를 보니 심사위원들 사이에서는 이하이와 박지민이 거의 내정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백아연과 이미셀 정도가 TOP4까지 형성될 수 있을 거 같구요.

이번 생방송에서 이하이와 박지민의 심사평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한살터울인 두명의 우승후보가 각각 상반된 무기를 가지고 심사위원들에게 호평과 혹평을 받는 것을 보니, 심사위원들이 원하는 K팝스타의 우승자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어느 정도 감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심사위원들이 원하는 우승자의 모습을 드래곤볼의 셀을 이용하여 패러디를 만들어보았는데요. 합성 스킬이 딸리는 지라 대충해서 좀 어설프긴 하지만 재미삼아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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