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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치관을 바꾸어 놓은 추천 명언

Submitted by skagns on 2009. 9. 30. 06:18

오랜만에 정리를 하다가 노트 한권을 발견했는데요.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저의 생각과 계획, 책을 읽으면서 좋은 문구들을 적어놓았던 노트였습니다. 지금보면 다소 유치했던 생각들도 있고 그 땐 그런 생각을 했었지 하면서 보다보니 재밌더군요.

저는 군대에서 짬나는 시간에 공부를 많이 했었는데요. 대학에서 전기전자정보시스템공학과를 다녔던 제가 입대 전 활동했던 창업동아리의 영향으로 경영과 마케팅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했었습니다. 군대에서 공부했다해서 군생활을 거저 한 거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절대 그렇지는 않습니다. 강원도 화천에 있는 7사단 3연대를 나왔고 훈련 하나만은 정말 징그러울 정도로 많이 하였으며, 소대 통신병하기도 하고 분대의 유탄수에 이어서 분대장도 맡으면서 군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고 제대하였습니다.

암튼 그렇게 노트를 보다보니까 한동안 잊고 있던 마음가짐과 각오 같은 것도 새롭게 되새기게 되었는데요. 열정이랄까 그 당시에 넘쳤던 의욕들이 다시금 떠오르면서 요즘 조금은 안이해지고 게을러진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런 저런 책들도 보면서 맘에 드는 문구 및 명언 등을 적어둔 것들이 있었는데요. 아직까지 모니터 화면에 써놓고 매일 보던 것들도 있고 잊어버리고 있던 명언들도 있더군요. 사실 전 그 당시만 해도 우유부단한 점이 많고 자기관리에 철저하지 못해서 하루하루를 그냥 보내기가 일쑤였는데요. 이런 명언들을 항상 기억하며 독려하고 되새기면서 저를 바꾸는데 큰 도움이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의 가치관을 바꾸어 놓은 명언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저처럼 컴퓨터를 자주 하신다면 바탕화면으로 나두고 매일 보셔도 도움이 되고 핸드폰에 문구로 넣어두어도 좋을거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컴퓨터 바탕화면 - 시간표는 잘 지키지 않아요. ㅎㅎ;;>

일단 제 컴퓨터 바탕화면에 적어두고 매일 보는 명언과 문구부터 알려드릴께요.

사흘마다 작심삼일을 반복하라

자신만의 칼을 준비하라

너가 포기하는 그 순간이 성공하기 5분 전이다

구상은 낙관적으로
계획은 비관적으로
진행은 공격적으로


당신이 그렇게 걷고 또 걸으면
언젠가는 사람들이 길이라고 부르겠지...

그 길에 조용한 오솔길이 있을지
낭떠러지가 있을지
전망좋은 산길에 새소리가 들릴지
사나운 짐승을 만나게 될 지 알 수 없다.

어떻게 생긴 길이건 나의 길이다.


하자, 한다, 하고야 만다
시작했으면 끝장을 보자
실패할지라도 멈추진 말자


다른 것들은 그냥 보시면 알 수 있는데요. '자신만의 칼을 준비하라'는 설명을 따로 드리자면 남들이 가벼이 볼 수 없는 자신만의 뛰어난 점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자면 평소 그냥 별로 튀지도 않고 별로 뛰어난 점이 보이지 않던 사람이 기타를 정말 멋지게 잘 친다든지, 일을 정말 프로처럼 잘 처리한다든지 등등 저 사람은 허접하게 보여도 무언가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게 하라는 것이죠.

또 '너가 포기하는 그 순간이 성공하기 5분전이다'라는 말은 정말 제가 자주 되새기는 힘이 되는 말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창업을 하여 개발 중인 것이 있는데 이런저런 여건 상 예상보다 지체되고 있어서 계획대로 잘 되지 않고 힘이 빠질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머리를 식히면서 읖죠리면 큰 도움이 되는 명언입니다.

그리고 녹색의 시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시인데요. 누구의 시인지는 알지는 못합니다. 어떻게 생긴 길이건 그 길은 내가 걸어갔던 길이고 내가 만들어가는 길이라는 의미가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살다보면 본의아니게 이탓 저탓 하면서 환경이 안되어서 여건이 안되어서 내가 성공하지 못한다고 스스로를 위안 삼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때 이 시를 보면서 이런 저런 모든 여건들을 극복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었을 때 비로소 다른 사람들이 제가 걸어온 길을 길이라 인식하고 앞으로 그 길로 많은 사람들이 다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목표를 달성했을 때를 떠올려보곤 하죠.

마지막 글은 부끄럽지만 제가 적어 놓은 각오인데요. 실패를 두려워하고 중간에 흐지부지 포기하는 순간을 만들지 말자는 의미로 적은 글입니다.

여기까지는 제가 컴퓨터 바탕화면에 적어두어서 매일 보던 것들인데요. 다음으로는 그동안 저도 잊고 있던 예전 그 당시에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명언들을 소개해드릴께요.

자신없는 가능성보다는 불가능한 것 같이 보이는 것이 차라리 언제나 낫다
- 아리스토 텔레스 -

위를 보고 걸으면 눈물이 흐르지 않는다

꿈은 크게 가지되 현실을 바로 볼 줄 아는 냉철한 머리를 함께 가져라
- 탈레스 -

남보다 앞서는 사람은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이떤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은 사실은 그것을 하기 싫다고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미리 안다는 것은 미리 준비했다는 말이다

시간은 인생에서 가장 큰 위력을 가진 지우개다

공에 있어서는 모든 걸 냉정히 생각하고 살짝 정을 준다

나는 이 사람이 정말로 싫다. 그래서 이 사람에 대해 좀 더 알아봐야 겠다
- 아브라함 링컨 -

미래를 예측하는 최상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 데니스 케이버 -

이 외에도 노트 한권 분량이라 각종 이론이나 법칙, 병가, 칠계, 장자, 한비자 등 여러가지가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명언들을 위주로 소개하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아마 제가 알려드린 명언을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하지만 이런 명언들을 알고 있기만 해서는 소용이 없습니다. 항상 잊지않고 필요할 때 기억해낼 수 있어야 비로소 그 명언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거든요. 마찬가지로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때 비로서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꼭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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