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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루나 말근육, 이것이 진정한 전투벅지

Submitted by skagns on 2010. 6. 18. 06:12

 
작년에 애프터스쿨 유이가 허벅유이, 꿀벅지 등으로 불리우며 상당히 인기를 얻었었는데요. 그렇게 허벅지가 하나의 여성 매력 포인트로 자리잡기도 하였습니다. 그 뒤로 영화 대한민국 1%에서 해병대 특수수색대 여자대원으로 출연한 이아이라는 신인 연기자는, 꿀벅지보다 한단계 높은(?) 허벅지라며 전투벅지라는 이름으로 단단하게 다져진 허벅지를 보여주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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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실 그런 이아이의 전투벅지는 영화 홍보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알려진 것이기 때문에 그다지 공감을 하지 못했었는데요. 그리고 실제로 봐도 그렇게 전투벅지라고 느껴질만큼 우락부락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에프엑스 루나, 이것이 진정한 전투벅지다!  

그런데 얼마전 F(x) 루나의 허벅지를 보니 이것이 진정한 전투벅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루나는 라디오스타에서 팬들 사이에서 보통 여자들(?)보다 허벅지 근육이 많아 말근육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말근육이라는 별명을 만들어낸 한장의 사진은 바로 아래 사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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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원본 사진만 보고는 그냥 단순히 허벅지 근육이 장난 아니구나 했는데, 어떤 센스있는 네티즌이 루나의 허벅지를 이용하여 절묘한 합성 사진을 만든 것을 보고는 정말 비의 복근을 대신할 진정한 전투벅지라는 생각에 한참을 웃기도 했죠.


  여자의 근육, 때론 매력이 되기도 한다?  

보통 여자들은 근육이 생기는 것을 상당히 경계하는데요. 다이어트할 때도 무산소운동보다는 유산소운동을 즐겨하며 행여나 종아리나 팔뚝에 알통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여자의 근육이 매력이 되기도 하는데요. 바로 복근과 허벅지 근육이 돋보일 때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복근의 경우에는 그냥 비쩍 마르기만 한 복근보다는 식스팩이 드러나면, 웬지모를 짐승녀의 매력이 느껴지는데요. 그런 여자들을 볼 때면 남자에 비해 여자들이 근육을 만드는 것은 더 힘들기 때문에, 그런 식스팩을 만든다는 것은 꾸준한 자기 관리와 함께 헬스 등의 운동을 즐기는 것 같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게 얼마 전 그런 식스팩을 가진 연예인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뮤직뱅크에서 이효리가 치티치티 뱅뱅을 부를 때 식스팩이 드러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놀라며 환호하기도 했고, 브아걸 제아 역시 미니홈피에 올라온 사진 속에 보이는 식스팩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헐리웃 스타 메간 폭스 역시 남자친구와 해변에서 비키니를 입고 휴가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남자보다도 더 선명한 식스팩에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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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여자의 근육도 경우에 따라서는 그것이 건강미로 받아들여지며 섹시미 못지 않은 매력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연예인들도 단순히 섹시함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이렇게 건강미를 추구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요즘 걸그룹들을 보면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추며 섹시쪽으로 컨셉을 잡거나, 아니면 아예 반대로 귀여운 옷과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큐티쪽으로 컨셉을 잡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 걸그룹들의 이미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애프터스쿨 유이 이후로 에프엑스 루나의 돋보이는 건강미는 또 하나의 장점으로 신선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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