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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소속사든지 소속 연예인을 띄우기 위해 홍보를 하게 됩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이 언론을 이용하여 기사를 내는 것인데요. 소속 연예인에 대하여 적절한 기사거리가 있을 때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기자를 통해 기사를 내보내게 되면 다수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고, 그것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면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는 등 파급 효과도 상당하죠.
그런데 꼭 보면 무리해서 과도하게 띄우려다 안티만 양성시키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런 기사의 대부분을 보면 아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대세인 것처럼 몰아세우며 주입시키고 받아들이길 강요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또한 관심도 없는데 매일 같이 기사를 쏟아내며 많이 보이면 장땡이라는 식의 방법 역시 반감만 사게 되지요.
요즘 서우의 소속사를 보면 마치 100만 안티를 양성할 기세인데요. 분위기 파악 못하고 무리하게 언론플레이를 함으로서 자꾸만 서우를 비호감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서우는 데뷔 당시 1988년생으로 활동을 했는데요. 하지만 서우의 과거 사진이 나돌기 시작하면서, 서우가 실제로는 1985년생이며 김문주라는 본명이 있다는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소속사에서 그 사실을 인정하며 서우의 잘못이 아닌 소속사의 실수였다고 해명하면서 일단락되긴 했지만, 그것은 누가봐도 소속사에서 서우가 동안인 점을 이용하여 이름까지 바꾸면서 나이를 속여 데뷔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그런데 더 문제가 된 것은 성형설에 휩싸여버렸다는 것인데요. 사실 이 때까지도 비록 나이를 속이긴 했지만, 나이에 비해 너무도 어려보이는 외모에 깜찍함으로 호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성형설에 휩싸이면서 그런 깜찍한 이미지가 한방에 훅 날라가버렸죠.
그래도 서우는 탐나는도다에 이은 파주를 거쳐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그런 논란을 극복해내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신데렐라 언니에 방영을 앞두고 홍보차 예능 해피투게더에 출연하면서, 문근영이 얘기하는 동안 프로그램에 충실하지 않고 택연과 사적인 대화를 하는 등 산만한 태도로 비난을 받게 되는데요. 게다가 그런 비난 속에서 방영된 신데렐라 언니에서 초반 과도한 애교에 힘입어(?) 정신지체아 같다는 평을 받으며,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고 완전 비호감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래도 드라마가 점점 진행되면서 눈물연기가 돋보이며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또 때마침 서우가 출연한 영화 하녀가 칸 영화제에서 경쟁을 하고 국내 개봉에서도 200만을 돌파하게 됩니다. 그러자 소속사는 그 여세를 몰아 무리하게 서우에 대해 언플을 하게 되는데요.
저는 솔직히 20-20클럽이란 것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진짜 있기는 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웬지 억지로 서우를 띄우기 위해 만들어 낸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또한 하녀도 그렇고 신데렐라 언니도 그렇고 서우가 물론 주연으로서 잘 한 것도 있지만, 서우 때문에 그렇게 잘 된 것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하녀는 전도연과 이정재, 신데렐라 언니는 문근영과 김갑수, 이미숙 때문에 뜬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데 모든 공치사를 서우 탓으로 돌리는 소속사 때문에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반감부터 가지게 되는 것이죠.
암튼 그러다 신데렐라 언니가 종영하고 어제 나온 기사는 더 가관인데요.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신데렐라 언니의 스토리가 산으로 가더라도 문근영 때문에 끝까지 보았기 때문에, 신데렐라 언니가 시청률 1위를 마지막까지 유지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청자들로부터 그렇게 호평을 받은 문근영의 연기력을 까는 무리수를 두면서 서우의 연기력을 띄우고 있죠. 역시나 기사에 대한 반응들을 보면 서우를 비난하는 댓글들로 넘쳐납니다.
=> 네티즌의견 보기
암튼 이렇게 소속사는 서우가 하녀의 200만 돌파, 신데렐라 언니의 수목극 1위 등 현재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CF도 들어오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 한데요. 제 생각에는 이런 무리한 언플들로 오히려 서우라는 연기자는 알렸을지 몰라도 팬보다는 안티만 급증한 것으로 느껴져서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소속사가 노이즈 마케팅 같이 서우를 욕먹이면서 띄울 것이 아니라면, 소속사의 이런 무리한 언플들을 삼가해야 할 듯 한데요. 또한 서우 역시 자신의 실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안티를 팬으로 끌어올 수 있는 멋진 연기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소속사의 무리한 언플 때문에 욕 먹는 것이 안타까워서 소속사에서 그러지 말았으면 하고 작성된 글입니다. 서우는 드라마 후반 연기력을 호평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의 언플 때문에 사람들에게 반감만 더 생겼죠. 저는 서우의 연기력이나 성형설에 따른 비호감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서우의 소속사 언플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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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소속사의 무리한 언플 비호감이다
Submitted by skagns on 2010. 6. 5. 06:35
어느 소속사든지 소속 연예인을 띄우기 위해 홍보를 하게 됩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이 언론을 이용하여 기사를 내는 것인데요. 소속 연예인에 대하여 적절한 기사거리가 있을 때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기자를 통해 기사를 내보내게 되면 다수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고, 그것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면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는 등 파급 효과도 상당하죠.
그런데 꼭 보면 무리해서 과도하게 띄우려다 안티만 양성시키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런 기사의 대부분을 보면 아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대세인 것처럼 몰아세우며 주입시키고 받아들이길 강요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또한 관심도 없는데 매일 같이 기사를 쏟아내며 많이 보이면 장땡이라는 식의 방법 역시 반감만 사게 되지요.
요즘 서우의 소속사를 보면 마치 100만 안티를 양성할 기세인데요. 분위기 파악 못하고 무리하게 언론플레이를 함으로서 자꾸만 서우를 비호감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서우, 무리한 언플 소속사가 안티인가? |
서우는 데뷔 당시 1988년생으로 활동을 했는데요. 하지만 서우의 과거 사진이 나돌기 시작하면서, 서우가 실제로는 1985년생이며 김문주라는 본명이 있다는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소속사에서 그 사실을 인정하며 서우의 잘못이 아닌 소속사의 실수였다고 해명하면서 일단락되긴 했지만, 그것은 누가봐도 소속사에서 서우가 동안인 점을 이용하여 이름까지 바꾸면서 나이를 속여 데뷔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그런데 더 문제가 된 것은 성형설에 휩싸여버렸다는 것인데요. 사실 이 때까지도 비록 나이를 속이긴 했지만, 나이에 비해 너무도 어려보이는 외모에 깜찍함으로 호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성형설에 휩싸이면서 그런 깜찍한 이미지가 한방에 훅 날라가버렸죠.
그래도 서우는 탐나는도다에 이은 파주를 거쳐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그런 논란을 극복해내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신데렐라 언니에 방영을 앞두고 홍보차 예능 해피투게더에 출연하면서, 문근영이 얘기하는 동안 프로그램에 충실하지 않고 택연과 사적인 대화를 하는 등 산만한 태도로 비난을 받게 되는데요. 게다가 그런 비난 속에서 방영된 신데렐라 언니에서 초반 과도한 애교에 힘입어(?) 정신지체아 같다는 평을 받으며,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고 완전 비호감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래도 드라마가 점점 진행되면서 눈물연기가 돋보이며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또 때마침 서우가 출연한 영화 하녀가 칸 영화제에서 경쟁을 하고 국내 개봉에서도 200만을 돌파하게 됩니다. 그러자 소속사는 그 여세를 몰아 무리하게 서우에 대해 언플을 하게 되는데요.
서우, 영화·드라마 동반 히트 ‘20-20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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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전체적인 작품들을 통해 관객 200만, 시청률 20% 이상을 기록하는 배우는 종종 있지만, 같은 시기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동반 히트를 치는 사례는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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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우가 정상급 톱스타가 아니라 한창 뻗어나가고 있는 신예 스타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서우, 영화와 드라마 동시에 인기몰이…CF 러브콜 쇄도
서우 '신데렐라 언니' 통해 연기력-흥행성 입증
‘신언니’ 서우, 종영 불구 패션아이템 문의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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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전체적인 작품들을 통해 관객 200만, 시청률 20% 이상을 기록하는 배우는 종종 있지만, 같은 시기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동반 히트를 치는 사례는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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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우가 정상급 톱스타가 아니라 한창 뻗어나가고 있는 신예 스타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서우, 영화와 드라마 동시에 인기몰이…CF 러브콜 쇄도
서우 '신데렐라 언니' 통해 연기력-흥행성 입증
‘신언니’ 서우, 종영 불구 패션아이템 문의 ‘빗발’
저는 솔직히 20-20클럽이란 것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진짜 있기는 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웬지 억지로 서우를 띄우기 위해 만들어 낸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또한 하녀도 그렇고 신데렐라 언니도 그렇고 서우가 물론 주연으로서 잘 한 것도 있지만, 서우 때문에 그렇게 잘 된 것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하녀는 전도연과 이정재, 신데렐라 언니는 문근영과 김갑수, 이미숙 때문에 뜬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데 모든 공치사를 서우 탓으로 돌리는 소속사 때문에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반감부터 가지게 되는 것이죠.
암튼 그러다 신데렐라 언니가 종영하고 어제 나온 기사는 더 가관인데요.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대박흥행엔 실패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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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일관된 어조와 표정으로 일관한 문근영의 연기도 극의 중반부로 갈수록 드라마를 지루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긴 했다. 하지만 좀 더 다양화된 내면 연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오히려 극 초반 지나치게 애교스러운 행동과 콧소리로 연기논란이 일었던 서우가 후반부에 섬뜩한 연기변신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는 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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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일관된 어조와 표정으로 일관한 문근영의 연기도 극의 중반부로 갈수록 드라마를 지루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긴 했다. 하지만 좀 더 다양화된 내면 연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오히려 극 초반 지나치게 애교스러운 행동과 콧소리로 연기논란이 일었던 서우가 후반부에 섬뜩한 연기변신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는 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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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신데렐라 언니의 스토리가 산으로 가더라도 문근영 때문에 끝까지 보았기 때문에, 신데렐라 언니가 시청률 1위를 마지막까지 유지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청자들로부터 그렇게 호평을 받은 문근영의 연기력을 까는 무리수를 두면서 서우의 연기력을 띄우고 있죠. 역시나 기사에 대한 반응들을 보면 서우를 비난하는 댓글들로 넘쳐납니다.
=> 네티즌의견 보기
암튼 이렇게 소속사는 서우가 하녀의 200만 돌파, 신데렐라 언니의 수목극 1위 등 현재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CF도 들어오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 한데요. 제 생각에는 이런 무리한 언플들로 오히려 서우라는 연기자는 알렸을지 몰라도 팬보다는 안티만 급증한 것으로 느껴져서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소속사가 노이즈 마케팅 같이 서우를 욕먹이면서 띄울 것이 아니라면, 소속사의 이런 무리한 언플들을 삼가해야 할 듯 한데요. 또한 서우 역시 자신의 실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안티를 팬으로 끌어올 수 있는 멋진 연기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소속사의 무리한 언플 때문에 욕 먹는 것이 안타까워서 소속사에서 그러지 말았으면 하고 작성된 글입니다. 서우는 드라마 후반 연기력을 호평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의 언플 때문에 사람들에게 반감만 더 생겼죠. 저는 서우의 연기력이나 성형설에 따른 비호감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서우의 소속사 언플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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