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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대통령 서거의 진실, 구글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Submitted by skagns on 2009. 5. 26. 08:37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관련하여 많은 루머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 함께 동행한 경호원은 청와대에서 하루전에 급파된 경호원이다.

- 지인들이 노 전대통령 방문시 경호원들에게 만나는 시각 등을 일일히 체크받았다. 
  이에 노 전대통령은 자신은 경호를 받는 것이 아니라 감시를 받고 있다고 얘기했다.

- 해킹을 통한 유서의 조작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친필도 아닌 조작이 가능한 컴퓨터로 
  유서를 남기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 유서 관련 보도시 첫 보도에는 돈문제 관련한 내용도 포함이 되어 있었으나
  이후 방송 및 기사 등에서 해당 부분은 삭제한 채 보도했다.

- 서거 하루 전인 22일 이미 서거에 관한 기사가 유출되었다.


등등등 정말 갖가지 추측, 소문 혹은 사실 등으로 예측에 예측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요. 확인이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소문에 불과하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말아야 할 듯 합니다.

이미 대부분의 루머는 기사 등의 내용이 다 수정되고 삭제되어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하지만 이 중 마지막 "서거 하루 전인 22일 이미 서거에 관한 기사가 유출되었다." 라는 루머는 그 주장에 대한 증거가 아직 남아 있는데요. 

구글에서 로봇이 기사를 긁어오면서 날짜를 기록하게 되는데 이것이 22일로 분명히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23일 오전에 서거하셨기 때문에 22일 이라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말이 되지 않는 것이죠.





일단 구글은 한국 기업이 아니라 권력 앞에서는 투명하기 때문에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확인이 가능한데요.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서거 내용 자체가 대국민 사기극에 타살설까지 그야말로 핵폭탄 급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관련해서 어떠한 진실이 숨겨져 있는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지만 꼭 그 진실이 밝혀져 고인이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고 역사가 그 분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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