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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볼수록 매력있는 멤버는 누구?

Submitted by skagns on 2009. 8. 17. 06:40

소녀시대가 활동을 마감하고 휴식기간에 들어갔습니다. 그간 활동을 하면서 소녀시대의 다양한 매력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각자 멤버마다 넘치는 끼와 각각 서로 다른 매력이 소녀시대를 돋보이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2007년 데뷔 이후로 9명의 소녀가 많은 활동을 해왔는데요. 물론 아직도 진행형이겠지만 이제까지의 모습들 중에서 과연 소녀시대의 볼매, 즉 볼수록 매력있는 멤버, 알면 알수록 숨겨진 매력이 하나씩 드러나는 멤버는 과연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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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각자 매력을 느끼는 부분에 있어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그간 인기도 주목도 활동도 등에 의해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볼테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는 댓글, 트랙백 등을 통해서 자신의 의견을 남겨주시기 바랄께요.


소녀시대가 나오면서 먼저 가장 눈길을 끌었던 멤버는 윤아였습니다. 보통 첨에 사람을 보면 그 외모에 눈길이 가기 마련인데요. 다른 멤버들 역시 한 미모씩 하지만 특히나 소녀시대 안에서도 윤아의 미모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할만큼 돋보였었죠. 소녀시대의 가운데서 그 순수 컨셉과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였습니다. 순수하고 예쁜 외모 뿐만 아니라 길쭉하고 늘씬한 몸매에 외형적인 매력이 넘쳤는데요. 이후 너는 내 운명, 신데렐라맨을 통해서 연기자로도 데뷔하며 그 순수 이미지에 잘 맞는 배역으로 내면적인 매력까지 보여주며 많은 주목을 받았죠. (데뷔 전에는 드라마 9회말 2아웃에도 출연했다고 합니다.) 가수에 이어 연기자로써도 인정을 받으며 자신의 끼와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더불어 요즘 분장실 강선생님의 성대묘사를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도 주고 꾸밈없는 호탕한 웃는 그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호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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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첨에 눈에 띄는 외모로 눈길을 끌었던 것이 윤아였다면 이후 태연의 매력이 드러나는데요. 2008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들리나요'와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만약에'를 통해서 OST를 부르게 됩니다.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매장면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OST의 인기로 많은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그녀의 목소리에 많은 매력을 느끼게 되죠. 이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형돈과의 커플 연기로 인기를 끌게 되면서 가창력과 더불어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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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티파니와 유리의 매력이 돋보이기 시작하는데요. 이 둘은 쇼 음악중심 MC를 함께 하고 있기도 하죠. 티파니는 자명고 OST '나 혼자서'를 부르며 돋보이는 가창력을 보여주었었죠. 또 소녀시대가 노래를 부르는 무대에서 실수를 많이 하기도 하는데 오히려 그 모습이 귀여워 많은 호감을 사기도 합니다.
유리의 경우 사실 윤아보다 연기를 더 먼저 시작했는데요. 수영과 함께 일일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에서 수영은 엉뚱녀, 유리는 소심녀로 연기를 하였었죠. 이후 케이윌의 눈물이 뚝뚝 뮤직비디오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이후 티파니와 쇼 음악중심 MC를 맡으면서 매번 다른 컨셉으로 자신의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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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원을 말해봐 활동기간에는 제시카의 활약이 돋보였는데요. 앨범에서도 샤이니의 온유와 함께 듀엣곡을 부르기도 했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돋보였던 것은 무한도전의 듀엣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함께 불렀던 냉면이었는데요. 명카 드라이브로 퓨처라이거와 함께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4차원적인 매력과 함께 한번 웃음이 터지면 끝도 없이 웃는 그녀의 까칠하면서도 밝은 모습이 소녀시대 안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런 모습이 싸가지 없어 보인다고 말도 많았지만 꾸미지 않는 그런 가식적이지 않고 엉뚱한 모습이 호감을 많이 주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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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소녀시대의 막내 서현도 많은 매력이 있는 듯하지만 아직 어린 나이에 그리고 숫기없는 모습에 그러한 매력이 아직은 많이 드러나지 않은 듯 해요. 앞으로 활동에서 점점 드러날 그녀의 매력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또 수영 역시 꾸밈없는 시원시원한 모습과 예능에서 보여주는 가식없는 모습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써니도 소녀시대 안에서 가장 많은 애교로 많은 남성들의 호감을 받고 있기도 하죠. 효연 역시 소녀시대 안에서 가장 춤을 잘 추고 털털하면서도 솔직한 매력이 있습니다. 이들 멤버들은 아직 상대적으로 윤아, 태연, 티파니, 제시카, 유리에 비해 활동이 많지 않아 그들의 매력을 다 못 보여준 듯한 느낌이 있는데요. 앞으로 보여줄 그녀들의 매력이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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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소녀시대의 멤버들이 각자 다른 스타일과 매력으로 소녀시대의 인기를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암튼 각자 걸그룹마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소녀시대는 이름 그대로 소녀를 연상하게 하는 순수함과 발랄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소원을 말해봐에서는 그런 순수한 컨셉이 많이 없어져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앨범에서는 그런 소녀시대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노래와 컨셉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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