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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허벅유이에서 가식유이로 거듭나다

Submitted by skagns on 2009. 10. 25. 08:09

그동안 유이는 돋보이는 건강미로 인해 꿀벅지라는 수식어까지 만들어 내면서 허벅유이로 유명해졌었는데요. 170cm의 큰 키에 튼튼한 허벅지를 드러내는 핫팬츠를 자주 입고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며 또 다른 섹시 아이콘으로 부상했었습니다. 그 결과 당대 최고의 여자 연예인들만이 할 수 있다는 소주광고에 발탁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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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던 유이가 드라마에 나온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만해도 다소 부정적인 시각들이 많았는데요. 가수를 하면서 연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연기 마인드도 없이 단순히 현재의 인기를 등에 업고 출연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우려들과 달리 미남이시요에서 유이의 연기가 참 돋보입니다. 그 가식적이고 발끈하는 연기가 과연 연기맞나 싶을 정도로 표정에서 바로 들어나는 연기가 참 대단하더라구요. 뛰어난 연기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감초 역할로써는 무리가 없을 정도로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손담비 이후로 기획사의 과도한 언플로 그 인기만큼이나 상당한 안티를 가지고 있는 유이인데요. 미남이시네요에서의 가식적이고 못된 비호감 악역이 오히려 친근하게 느껴지면서 호감으로 바뀌는 거 같습니다. 이제 장근석과 스캔들로 보다 더 비중있는 연기를 보여줄텐데요. 앞으로 그녀의 비호감 연기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얼마나 더 못된 모습을 보여줄 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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