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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해 걸그룹들의 활약이 정말 대단했는데요. 걸그룹 전쟁이라 할만큼 가요계에서 치열한 경쟁을 할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존 여자 아이돌들은 예쁜 모습과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이미지 관리를 위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 자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하지만 2009년에는 '망가지는 것이 대세다'고 할만큼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친근함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많은 호감과 인기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2009년 한해 가장 망가졌던 걸그룹 멤버 베스트를 선정해보았는데요. 이쁘기만 하고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그녀들의 망가지는 모습들 중에 누가 가장 충격적(?)이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걸그룹 멤버들 여럿 망쳐놓은 프로그램인 청춘불패에서 나르샤는 성인돌이라는 애칭으로 돋보이는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방영되었던 자장면 먹는 장면에서 식신이 강림하신 듯한 폭풍 젓가락질로 '다 먹어버리겠다.'며 자장면을 거의 들이마시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무대에서는 도도한 표정으로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나르샤가 자장면에 목숨걸고(?)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은 체 자장국물 묻혀가며 먹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방영후 나르샤에게는 성인돌 이외에 식탐돌이라는 애칭이 하나 더 생기게 되었죠.
2009년 초 윤아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황당극장 어머나'에서 술주정하는 연기를 통해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윤아는 평소 팬들 사이 여신이라 불리울 정도로 이쁘장하고 청순하면서 시크한 느낌을 풍기는데요. 당시만 해도 아직 여자 아이돌이 그렇게 망가지는 모습이 익숙하지 않을 때라 상당히 놀라면서도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소녀시대 팬이라면 윤아의 이런 모습을 감추고 싶을지 공개하고 싶을지 모를 정도로 윤아의 술주정하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죠. 그 이후 별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지만, 윤아를 볼 때면 한번씩 아직까지도 그 때의 여운이 남아있는 듯 합니다.
2009년 예능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아이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저는 주저없이 남자는 조권, 여자는 구하라라고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구하라는 명절 특집에 나올 때마다 바디하라, 구사인볼트 등의 애칭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때는 망가진다기 보다는 이쁜 척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 돋보이면서 호감을 많이 얻는 편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랬던 그녀가 청춘불패를 통해서 물만난 고기마냥 돋보이는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미스메주 선발대회에서 과히 충격적인 모습으로 분장하면서 심사위원들에게 만점을 받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골룸하라는 애칭을 또 다시 하나 얻어가면서 당당히 우승을 하기도 했죠.
이 외에도 특히나 청춘불패에서는 걸그룹들의 망가지는 모습들이 많이 보여지는데요. 이쁜 척 얌전한 척하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망가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오히려 호감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패션 및 스타일 컨셉 등으로 만들어진 모습 속에서 딴 세상 사람 같던 아이돌들이 인간적으로 느껴진다고 할까요?
암튼 너무 무리하는 모습들을 볼 때면 연예계라는 곳에서 주목받기 위해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마음에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렇게 망가지는 모습까지도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그 모습에 웃으면서도 박수를 쳐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10년에도 그녀들의 돋보이는 활약들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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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망가졌던 걸그룹 멤버 BEST 3
Submitted by skagns on 2009. 12. 23. 06:16
2009년 한해 걸그룹들의 활약이 정말 대단했는데요. 걸그룹 전쟁이라 할만큼 가요계에서 치열한 경쟁을 할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존 여자 아이돌들은 예쁜 모습과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이미지 관리를 위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 자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하지만 2009년에는 '망가지는 것이 대세다'고 할만큼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친근함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많은 호감과 인기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2009년 한해 가장 망가졌던 걸그룹 멤버 베스트를 선정해보았는데요. 이쁘기만 하고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그녀들의 망가지는 모습들 중에 누가 가장 충격적(?)이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3위. 브라운 아이드걸스 나르샤 |
걸그룹 멤버들 여럿 망쳐놓은 프로그램인 청춘불패에서 나르샤는 성인돌이라는 애칭으로 돋보이는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방영되었던 자장면 먹는 장면에서 식신이 강림하신 듯한 폭풍 젓가락질로 '다 먹어버리겠다.'며 자장면을 거의 들이마시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무대에서는 도도한 표정으로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나르샤가 자장면에 목숨걸고(?)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은 체 자장국물 묻혀가며 먹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방영후 나르샤에게는 성인돌 이외에 식탐돌이라는 애칭이 하나 더 생기게 되었죠.
2위. 소녀시대 윤아 |
2009년 초 윤아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황당극장 어머나'에서 술주정하는 연기를 통해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윤아는 평소 팬들 사이 여신이라 불리울 정도로 이쁘장하고 청순하면서 시크한 느낌을 풍기는데요. 당시만 해도 아직 여자 아이돌이 그렇게 망가지는 모습이 익숙하지 않을 때라 상당히 놀라면서도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소녀시대 팬이라면 윤아의 이런 모습을 감추고 싶을지 공개하고 싶을지 모를 정도로 윤아의 술주정하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죠. 그 이후 별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지만, 윤아를 볼 때면 한번씩 아직까지도 그 때의 여운이 남아있는 듯 합니다.
1위. 카라 구하라 |
2009년 예능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아이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저는 주저없이 남자는 조권, 여자는 구하라라고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구하라는 명절 특집에 나올 때마다 바디하라, 구사인볼트 등의 애칭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때는 망가진다기 보다는 이쁜 척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 돋보이면서 호감을 많이 얻는 편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랬던 그녀가 청춘불패를 통해서 물만난 고기마냥 돋보이는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미스메주 선발대회에서 과히 충격적인 모습으로 분장하면서 심사위원들에게 만점을 받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골룸하라는 애칭을 또 다시 하나 얻어가면서 당당히 우승을 하기도 했죠.
이 외에도 특히나 청춘불패에서는 걸그룹들의 망가지는 모습들이 많이 보여지는데요. 이쁜 척 얌전한 척하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망가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오히려 호감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패션 및 스타일 컨셉 등으로 만들어진 모습 속에서 딴 세상 사람 같던 아이돌들이 인간적으로 느껴진다고 할까요?
암튼 너무 무리하는 모습들을 볼 때면 연예계라는 곳에서 주목받기 위해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마음에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렇게 망가지는 모습까지도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그 모습에 웃으면서도 박수를 쳐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10년에도 그녀들의 돋보이는 활약들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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