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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JYP를 보면 참 바람잘 날이 없습니다. 박진영의 이혼 관련한 문제도 그렇고 2PM 컴백 노래 가사의 의미 논란도 생기구요. 무엇보다도 가장 그리고 꾸준히 네티즌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은 박재범 관련 내용들인데요. 박재범의 행보 및 발언들이 핫이슈 취급을 받으며 실시간으로 기사화되고, 또 그것에 대한 갑론을박 해석과 비난, 옹호들이 오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2PM 관련 기사에도 항상 박재범이 거론되며 해당 기사 내용과는 상관이 없는 비난과 동정이 생기기도 하구요.
암튼 항상 그런 논란의 중심에는 [일반 대중 VS 박재범 팬]의 대립구도가 눈에 띕니다. 일반 대중은 박재범 관련하여 박재범 팬들의 집요하고 억척스러움에 반감을 가지고, 박재범 팬들은 2PM을 까고 박재범을 옹호하기 바쁘고 말이죠. 그렇게 대중들 사이에는 박재범 팬들의 극성에 대한 반감이 상당했는데요. 또 그 와중에 '2PM 안티는 모두 박재범 팬'이라는 인식이 깔려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반감으로 2PM을 동정하게 되는 거지요.
그런데 그런 극성스러운 박재범 팬들은 박재범 팬들일까요? 박재범 영구탈퇴 이후 박재범 팬들의 극성스러움은 한때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영구탈퇴 발표 이후 이성보다 감성이 앞선 박재범 팬들이 발끈해서 취한 행동들이었죠. 이후 박재범 영구탈퇴 시나리오 등의 JYP의 전략에 대한 분석들이 나오면서, 박재범 팬들은 침묵과 무시를 하며 묵묵히 박재범을 응원하는 방향으로 돌아서 있습니다. 자신들의 대응이 오히려 박재범에게 피해가 간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죠.
=> 박재범 영구탈퇴, JYP의 노림수와 진실은?
그렇게 실제 박재범의 팬들은 2PM을 아예 무시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가운데 박재범만을 꾸준히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박재범의 컴백기원 앨범도 제작하여 발표하는 등 언론에 좌우되지 않고 JYP의 행보와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대중들은 여전히 당시의 박재범 팬들의 극성스러움을 기억하고, 박재범 팬들 하면 그 극성스러움에 몸서리를 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요즘 박재범 팬들이라 지칭되는 사람들이 과연 박재범의 팬들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제대로 파악하고 오해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대중들은 2PM 안티를 모두 박재범 팬으로 생각하는 오류에 빠져있습니다. 물론 그들의 공통분모가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현재 박재범 팬들은 아예 무시하며 박재범을 옹호하지도 2PM을 까는 일도 하지 않고 있죠. 항간에는 JYP에서 일부로 알바를 풀어 박재범 팬인 것 마냥 2PM을 논리없이 까고 다니게 하면서 박재범 팬들을 욕들어 먹게 만들어 왕따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될 정도로, 실제 박재범 팬들 사이에서는 민감하게 절대 발끈하지 말고 무시하자는 운영방침을 정하고 그에 따르고 있거든요.
결국 요즘 보이는 박재범 팬이라 생각되는 사람들은 모두 2PM의 안티일 뿐이지 일반 대중이 기억하는 극성스러웠던 박재밤의 팬들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2PM을 싫어하는 안티들이 2PM의 꼬투리를 잡을만 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만만한 것이 박재범의 이야기일 수 밖에 없습니다. 2PM에 있어 아킬레스건은 바로 박재범이니깐요. 그렇게 2PM의 안티행위를 하면서 박재범을 거론하고 박재범을 옹호하며 2PM을 까게되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일반대중들이 보기엔 여전히 박재범의 팬들이 인터넷 상에서 2PM 관련 기사들을 찾아다니며 극성스럽게 활동을 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2PM 안티들 뿐만 아니라, 네티즌의 반응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에 의해 먹잇감이 되기도 하는데요. 일부러 박재범의 극성팬인듯 활동하고 다니면서 그에 반감을 가지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즐기는 것이죠. 몇 일 전에는 재밌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몇일 전 커뮤니티에 어떤 네티즌이 2008년 드림콘서트에서 있었던 소녀시대 관련한 텐미닛 사건처럼, 이번 2010년에는 2PM이 그 텐미닛의 대상이다 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기자까지 낚이면서 그것은 기사로까지 나오게 되고, 이후 그 이미지를 배포한 사람이 "텐미닛 글 올려놨는데 싸우네. ㅋㅋ 제발 퍼저라. ㅋㅋ", "우왕. 기사까지 떴다. ㅋㅋㅋ 솔직히 할 사람이 있을까? 난 욕먹일려고 만든건데"라는 글을 올리면서 장난으로 밝혀져 해당 기사는 삭제되는 등 웃지못할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2PM 안티들과 박재범 팬을 빙자하여 그 반응에 희열을 느끼는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실제 박재범의 팬들은 욕을 먹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재범을 위해 그런 오해들까지도 무시하고 발끈하지 말자는 박재범 팬들을 보니 참 안쓰러운 맘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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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팬들에 대한 오해와 진실
Submitted by skagns on 2010. 4. 26. 06:12
요즘 JYP를 보면 참 바람잘 날이 없습니다. 박진영의 이혼 관련한 문제도 그렇고 2PM 컴백 노래 가사의 의미 논란도 생기구요. 무엇보다도 가장 그리고 꾸준히 네티즌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은 박재범 관련 내용들인데요. 박재범의 행보 및 발언들이 핫이슈 취급을 받으며 실시간으로 기사화되고, 또 그것에 대한 갑론을박 해석과 비난, 옹호들이 오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2PM 관련 기사에도 항상 박재범이 거론되며 해당 기사 내용과는 상관이 없는 비난과 동정이 생기기도 하구요.
암튼 항상 그런 논란의 중심에는 [일반 대중 VS 박재범 팬]의 대립구도가 눈에 띕니다. 일반 대중은 박재범 관련하여 박재범 팬들의 집요하고 억척스러움에 반감을 가지고, 박재범 팬들은 2PM을 까고 박재범을 옹호하기 바쁘고 말이죠. 그렇게 대중들 사이에는 박재범 팬들의 극성에 대한 반감이 상당했는데요. 또 그 와중에 '2PM 안티는 모두 박재범 팬'이라는 인식이 깔려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반감으로 2PM을 동정하게 되는 거지요.
그런데 그런 극성스러운 박재범 팬들은 박재범 팬들일까요? 박재범 영구탈퇴 이후 박재범 팬들의 극성스러움은 한때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영구탈퇴 발표 이후 이성보다 감성이 앞선 박재범 팬들이 발끈해서 취한 행동들이었죠. 이후 박재범 영구탈퇴 시나리오 등의 JYP의 전략에 대한 분석들이 나오면서, 박재범 팬들은 침묵과 무시를 하며 묵묵히 박재범을 응원하는 방향으로 돌아서 있습니다. 자신들의 대응이 오히려 박재범에게 피해가 간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죠.
=> 박재범 영구탈퇴, JYP의 노림수와 진실은?
그렇게 실제 박재범의 팬들은 2PM을 아예 무시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가운데 박재범만을 꾸준히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박재범의 컴백기원 앨범도 제작하여 발표하는 등 언론에 좌우되지 않고 JYP의 행보와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대중들은 여전히 당시의 박재범 팬들의 극성스러움을 기억하고, 박재범 팬들 하면 그 극성스러움에 몸서리를 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요즘 박재범 팬들이라 지칭되는 사람들이 과연 박재범의 팬들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제대로 파악하고 오해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대중들은 2PM 안티를 모두 박재범 팬으로 생각하는 오류에 빠져있습니다. 물론 그들의 공통분모가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현재 박재범 팬들은 아예 무시하며 박재범을 옹호하지도 2PM을 까는 일도 하지 않고 있죠. 항간에는 JYP에서 일부로 알바를 풀어 박재범 팬인 것 마냥 2PM을 논리없이 까고 다니게 하면서 박재범 팬들을 욕들어 먹게 만들어 왕따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될 정도로, 실제 박재범 팬들 사이에서는 민감하게 절대 발끈하지 말고 무시하자는 운영방침을 정하고 그에 따르고 있거든요.
결국 요즘 보이는 박재범 팬이라 생각되는 사람들은 모두 2PM의 안티일 뿐이지 일반 대중이 기억하는 극성스러웠던 박재밤의 팬들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2PM을 싫어하는 안티들이 2PM의 꼬투리를 잡을만 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만만한 것이 박재범의 이야기일 수 밖에 없습니다. 2PM에 있어 아킬레스건은 바로 박재범이니깐요. 그렇게 2PM의 안티행위를 하면서 박재범을 거론하고 박재범을 옹호하며 2PM을 까게되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일반대중들이 보기엔 여전히 박재범의 팬들이 인터넷 상에서 2PM 관련 기사들을 찾아다니며 극성스럽게 활동을 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2PM 안티들 뿐만 아니라, 네티즌의 반응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에 의해 먹잇감이 되기도 하는데요. 일부러 박재범의 극성팬인듯 활동하고 다니면서 그에 반감을 가지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즐기는 것이죠. 몇 일 전에는 재밌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몇일 전 커뮤니티에 어떤 네티즌이 2008년 드림콘서트에서 있었던 소녀시대 관련한 텐미닛 사건처럼, 이번 2010년에는 2PM이 그 텐미닛의 대상이다 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기자까지 낚이면서 그것은 기사로까지 나오게 되고, 이후 그 이미지를 배포한 사람이 "텐미닛 글 올려놨는데 싸우네. ㅋㅋ 제발 퍼저라. ㅋㅋ", "우왕. 기사까지 떴다. ㅋㅋㅋ 솔직히 할 사람이 있을까? 난 욕먹일려고 만든건데"라는 글을 올리면서 장난으로 밝혀져 해당 기사는 삭제되는 등 웃지못할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2PM 안티들과 박재범 팬을 빙자하여 그 반응에 희열을 느끼는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실제 박재범의 팬들은 욕을 먹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재범을 위해 그런 오해들까지도 무시하고 발끈하지 말자는 박재범 팬들을 보니 참 안쓰러운 맘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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