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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포기하고 싶나요?

Submitted by skagns on 2005. 8. 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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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발을 끝내고 석양을 비낀 신사의 귀로에 선 큰스님과 곁에서 초행길에 파죽이 된 동자승이 쉬어갈 것을 애원한다. 반마장만 더 가면 마을 근처에 옹달샘이 있으니 거기서 쉬어 가자는 어른 말씀에 동자는 천신 만고 걸었다. 과연 옹달샘이 나타났고 동자는 무너질 듯이 바랑을 내리며 쉴 차비를 하는 순간 갑자기 큰스님이 샘가로 달려갔다. 물을 긷고 있던 젊은 아낙의 가슴을 덜렁 끌어안은 것이다. 놀란 아낙은 비명을 질렀고 마을 사람들이 뛰쳐 나왔다. 두 사람은 정신없이 사력을 다해서 달음박칠 쳤다. 이윽고 쫒는 무리를 물리치고 난 다음 큰스님은 빙그레 웃음을 머금고 한 숨 돌린 동자승더러 아직도 힘드냐고 묻는 것이었다.

"죽자고 뛰었으니 살아남은 것이야."


항상 인생을 살다보면 힘든 시기가 오는 법입니다. 그럴 때면 항상 드는 생각이 이제 포기할까? 난 왜 이럴까? 쉬고 싶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것은 긴 인생을 놓고 볼 때 한 순간일 뿐 그 시기를 어떻게 견디고 헤쳐나가느냐는 것이 중요하게 됩니다. 항상 그만두고 싶고 힘들어도 더욱더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한다면 인생의 방향은 다음번에는 좀더 쉬운 길로 접어들게 되지 않을까요?

인생에서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듯이 말이에요.. 오르막을 정말 힘들게 오르더라도 내리막이 있기에 더욱 더 힘을 내고 오르게되는 것이겠지요. 오르막을 오르다가 지쳐 포기한다면 오르막의 힘든 기억과 경험만을 가질 뿐입니다. 내리막의 즐거움은 오르막을 다 오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거겠지요.

"당신이 지금 포기하는 그 순간이 당신이 성공하기 5분 전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정말 힘들고 하더라도 좀 더 힘을 내고 최선을 다해보세요~ 그럼 당신의 앞에 성공이라는 말이 자연히 따라붙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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