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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홍보대사 어떤 것들이 있을까?

Submitted by skagns on 2009. 9. 8. 06:04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다 보니까 그 인기를 바탕으로 각종 행사나 지역, 학교, 공공기관 등 많은 곳에 홍보대사로 위촉이 되기도 합니다. 알게 모르게 많은 연예인들이 홍보대사로써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어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1. 가수(그룹 포함)

빅뱅 - 2009년 법무부 '법질서'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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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2009년 법질서 캠페인을 '사이버 기초질서 지키기'에 초점을 두고 인터넷 주 이용층인 젊은 세대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신세대 아이콘인 빅뱅을 법질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하네요. 앞으로 빅뱅은 법질서 캠페인과 각종 문화행사에 동참하는 등 우리 사회에 법질서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민간 전도사로 활동하게 된다고 합니다.

소녀시대 - 디지털전환 홍보대사 /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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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TV방송의 디지털전환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4월 김연아에 이어 소녀시대까지 디지털 홍보대사로 위촉했는데요. 소녀시대의 청순 발랄한 이미지와 디지털방송의 선명한 이미지가 잘 맞고 소녀시대가 "GEE", "소원을 말해봐" 등의 노래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3.40대까지 폭 넓은 계층의 사랑을 받고 있어 디지털전환을 국민에게 알리는 적임자로 판단되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홍보대사로도 위촉되었는데요. CF에 축하공연, 팬사인회, 일일데이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하기도 했죠.
소녀시대에서 유리는 한고은, 박은혜, 김유리와 함께 행안부 자전거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포미닛 -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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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서울캐릭터라 라이선싱페어 2009' 행사 홍보를 위하여 포미닛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는데요. 포미닛의 톡톡 튀는 이미지가 행사의 취지를 잘 살려 행사를 알리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되어 위촉했다고 합니다. 이에 포미닛은 행사장에도 방문하여 인터뷰 및 이벤트와 함께 축하공연도 하기도 했었죠. 포미닛의 홍보가 위력을 발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행사는 역대 최대로 19만명이 방문을 했다고 합니다.

슈퍼주니어 - 대한적십자사 헌혈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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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6월 14일 '시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슈퍼주니어를 헌혈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는데요. 2007년 6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와 함께 위촉된 이후 게속 대한적십자사 헌혈홍보대사로써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헌혈 포스터 촬영, 라디오 CM 녹음, 길거리 헌혈 캠페인 등의 행사도 참여한다고 하는데요. 아이돌 스타인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헌혈참여가 기대된다고 하네요.

FT아일랜드 - 동생행복 프로젝트 동행봉사단 홍보대사 / 2009 한톨 나눔 축제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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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동생행복 프로젝트 동행봉사단으로 FT아일랜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죠. 동행봉사단 발대식에도 참여하여 공연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으로 기아대책에서 주최하는 2009 한톨나눔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는데요. FT아일랜드와 다양한 자선이벤트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기도 했죠.

SS501 - 한국공항공사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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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최근 일본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차세대 한류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SS501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는데요. 꽃보다 남자의 김현중을 공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로고송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비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 / 한식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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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비는 자신의 그런 타이틀답게 글로벌한 홍보대사를 겸임하고 있는데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와 서울시의 글로벌 홍보대사, 농림수산식품부의 한식의 세계화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한식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을 하고 있죠.


2. 연기자

이준기 -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 / 서울 한류페스티벌 홍보대사 / 법제처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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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는 왕의 남자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데요. 왕의 남자로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그를 바탕으로 한국관광공사를 통해서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서울시에서 한류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07년에는 1000만을 넘긴 영화 왕의 남자로 인해 영화불법복제방지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하였죠. 그리고 법령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법제처에서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민호 - 캐딜락 CTS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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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코리아는 스타일리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가 캐딜락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이나믹한 퍼포먼스와 부합된다고 이민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는데요. 캐딜락 신차 발표회를 비롯한 각종 공식 행사에 참석을 하여 캐딜락을 홍보한다고 합니다. 역시 꽃보다 남자의 재벌 이미지도 한 몫을 한 것 같네요.

김범 -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 / 기아자동차 홍보대사 /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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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은 꽃보다 남자에서 도예가로 출연한 김범을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는데요. 드라마의 높은 인기와 더불와 자신의 배역과 딱 맞는 홍보대사를 하였네요. 또 김범은 기아자동차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데요. 포르테 쿱 신차 발표회에서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꽃보다 남자, 에덴의 동쪽 등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다양한 연령의 팬층을 확보한 것을 높이사 윤상현과 함께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김준 - 인천관광공사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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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는 신종플루 확산으로 소강상태를 맞고 있는 일본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꽃보다 남자 일본 방영을 기점으로 김준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는데요. 한류스타가 소개하는 인천관광이라는 컨셉으로 포스터와 더불어 직접 일본에 가서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한예슬 - 세계한인의 날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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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세계한인의 날 홍보대사로 재미동포 출신으로 영화 드라마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예슬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데요. 미국에서 자란 한인으로써 세계 한인의 날을 통해 재외 동포들에게 모국의 관심을 널리 알려서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양시키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홍보하도록 노력한다고 하네요.


3. 개그맨

김태환, 박준형 - 보령머드축제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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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은 제 12회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비치, 박상민, 이다인과 함께 김태환 박준형을 보령 머드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하였습니다. 김태환씨는 보령출신으로써 고향축제의 홍보대사를 하게되어 영광이었다고 하네요.

박수홍 - 국세청 명예홍보위원 겸 근로장려세제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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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납세자의 날에 모범 납세자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박수홍과 연기자 최정원을 국세청 명예홍보위원 겸 근로장려세제 홍보대사로 위촉하였습니다. 박수홍은 언제나 겸손하고 노력하는 국민 MC로서 국민의 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납세자를 섬기는 국세청 이미지에 잘 맞아서 홍보대사로 선정을 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2년간 국세청 홍보포스터와 영상물에 출연하고 세금신고 안내 도우미 등으로 활동한다고 하네요.

이경실, 김태현, 박슬기 -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중독예방치유센터 홍보대사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중독예방치유센터에서는 임호와 더불어 이경실, 김태현, 박슬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였습니다. 이미지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이경실, 김태현, 박슬기씨는 앞으로 도박중독예방에 대한 UCC를 만들어 홍보할 예정이라는데요. 자신이 직접 출연하는 세바퀴를 패러디한 공익 UCC인데 현재 공개된 1편 세바유(세상을 바꾸는 UCC)는 재밌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총 3편까지 있다고 하네요.



김연아 - 디지털전환 홍보대사 /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 /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 홍보대사 /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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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으로써 세계적으로 유명한 김연아는 각종 홍보대사 섭외 1순위라고 볼 수 있는데요. 디지털 전환의 국민적 붐을 위해서, 김연아의 세계적인 인기와 인지도를 이용하여 한국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 유명한 피겨 선수로써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홍보를 위해서, 국민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준 김연아가 인천공항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기 때문에 등을 이유로 각각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역시 김연아에 대한 국민적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연예인들이 각종 홍보대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홍보대사가 단순히 연예인의 팬심을 이용하는 형식적인 감투가 아니라, 연예인이 그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진심으로 알리고 홍보하면서 좋은 일도 하고, TV 밖에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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