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
요 근래 소녀시대 관련 포스팅을 몇 개 했는데요. 그 이후로 제가 소녀시대 안티에 JYP빠, YG빠로 규정되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한명의 삼촌팬으로써 안타깝기도 하고, 제 글들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이제까지 제 글들을 꾸준히 봐온 것처럼 얘기하시면서 저에 대해서 맘대로 규정짓는 것 같아 나름 변명을 해볼까 합니다.
사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보면 견해 차이로 악플이 달리기도 하고 그것을 일일히 대꾸하고 신경쓰다보면 저의 생각에 대한 포스팅을 할 수 없기에 무시하고 넘어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제 논리에 반박하여 의견을 주시는 것에 대해서는 서로 토론을 하는 것을 좋아하구요. 그렇다고 인신공격이나 글도 제대로 읽지 않고 논리없이 감정적으로 무시하는 것까지 이해할 성인군자는 아닙니다. 더군다나 글 한두개 읽고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이해못한 체 맘대로 감정적인 글이나 쓰는 찌질이 취급당하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한개의 포스팅에서 해당 내용에 대해서 달리는 악플이면 무시하고 넘기겠지만, 제가 그간 써온 글을 운운하시면서 해당 글과 상관없이 제가 쓰는 글 모두를 폄하하고 선동질 하는 것은 좀 아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암튼 이번 소녀시대 팬들은 그 정도를 넘은 것 같아 이렇게 포스팅으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의 블로깅에 대하여 인신공격과 더불어 어설픈 논리로 제가 소녀시대 안티로써 감정적인 포스팅을 하는 것처럼 매도하셔서 이후 제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이 행여나 오해를 하실까봐 이렇게 씁쓸하게도 변명 글을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또한 이후 쓰는 모든 글들을 그런 편견 속에서 오해하실테구요.
먼저 제가 소녀시대 안티로써 그간 부정적인 글들을 써왔다(?)는 소녀시대가 언급된 포스팅들을 나열해볼까요?
카라의 엉덩이, 소녀시대 긴다리, 다음은? - 2009년 8월 6일
엉덩이, 다리 등의 여성성을 바탕으로 선정적인 섹시미를 추구하는 걸그룹들의 파격적인 변신보다 각각의 걸그룹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각자 그룹의 음악 스타일을 추구했으면 좋겠다는 포스팅
소녀시대 볼수록 매력있는 멤버는 누구? - 2009년 8월 17일
소녀시대의 볼수록 매력있는 멤버들은 누가 있는지를 살펴보면서, 앞으로 상대적으로 활동이 많지 않아 그들의 매력을 다 못 보여준 서현과 수영, 써니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포스팅
2009년 아이돌 음원 수입 왕중왕은? - 2009년 10월 30일
2009년 음원 수입이 가장 돋보인 가수 TOP3는 소녀시대와 2ne1, 다비치라는 포스팅
소녀시대, 멜론어워드에서 한풀이 할까? - 2009년 11월 28일
그간 인기에 비해 원더걸스에 밀려 상복이 없었던 소녀시대가 2009년에는 멜론어워드에서 상을 받으며 2009년 돋보였던 활약들에 대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포스팅
걸그룹에 불고 있는 고양이(캣) 열풍 - 2009년 12월 7일
소녀시대와 F(x)의 초콜릿 러브, 카라캣의 카라, bo peep bo peep의 티아라까지 걸그룹들 사이에 불고 있는 고양이 컨셉 유행을 소개하면서 왜 여우가 아닌 고양이 컨셉을 잡는지에 대해서 짚어본 포스팅
걸그룹들의 고진감래, 공통점과 BEST 3 - 2009년 12월 11일
그동안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생했던 시기를 지나 빛을 발한 걸그룹인 소녀시대와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를 소개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포스팅
걸그룹 컴백, 소녀시대와 카라의 예상컨셉 - 2010년 1월 15일
컴백을 앞둔 소녀시대와 카라의 컨셉을 미리 예측해보고 컴백할 그녀들이 기대된다는 포스팅
소녀시대 Oh, 영리하지만 씁쓸한 이유 - 2010년 1월 25일
동계 올림픽과 월드컵을 노리고 치어리더 컨셉을 기획한 SM과, 소녀시대의 초기 순수한 이미지를 가져가기 바랬던 기대감과 다르게 소원을 말해봐 이후로 남성의 성적코드를 건드리는 섹시함을 추구한 소녀시대의 컨셉에 대해서 아쉬움을 나타낸 포스팅
무엇이 그들을 소녀시대 팬이 아니게 만들었나? - 2010년 1월 30일
소녀시대를 돈벌이로 굴려먹고 이미지를 깍으면서까지 팬심을 이용한 마케팅을 하는 SM을 비판한 포스팅
소녀시대 방송사고, 과연 의도적인 것일까? - 2010년 1월 31일
소녀시대 첫방송인 음악중심의 방송사고에 대하여 SM의 노이즈 마케팅으로 생각하는 일부 네티즌들에 대하여 그것이 노이즈 마케팅이 아닌 단순 방송사고임을 설명한 포스팅
소녀시대 1위, 역대최고점수는 팬마케팅의 결과 - 2010년 2월 6일
소녀시대의 뮤직뱅크 컴백과 동시에 이룬 역대 최고점수 1위는 타이틀곡 오(oh) 때문이 아닌 정규 2집 앨범 전체의 퀼리티 때문임과 동시에, 위기감을 조성하며 팬심을 이용한 SM의 팬마케팅의 결과물임을 설명한 포스팅
제가 소녀시대 팬들로부터 소녀시대 안티로 규정 된 것은 '소녀시대 oh, 영리하지만 씁쓸한 이유'라는 포스팅을 작성한 이후부터 인데요. 저는 이번 소녀시대 앨범은 SM이 동계 올림픽과 월드컵을 노리고 치어리더 컨셉으로 기획한 것이라는 것을 밝히고, 소녀시대의 초기 순수한 이미지를 가져가기 바랬던 기대감과 다르게 소원을 말해봐 이후로 또 한번 남성의 성적코드를 건드리는 섹시함을 추구한 소녀시대의 컨셉에 대해서 아쉬움을 나타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소녀시대의 이번 앨범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까 걱정하는 마음에 저를 소녀시대 안티로 규정하고 인신공격을 하시더군요.
이후에 더욱이 황당한 것은 제 글들을 꾸준히 봐왔다고 하시면서 제가 유독 소녀시대에게 부정적인 포스팅을 많이 작성했다고 하시는데, 위에 제가 작성한 소녀시대 관련 포스팅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소녀시대 안티로써 포스팅을 작성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이번 컴백한 소녀시대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소녀시대를 이용하는 SM을 비판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소녀시대를 싫어하는 안티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지요.
또한 소녀시대을 돈벌이로 이용하는 SM을 비판하는 포스팅에서 그것이 소녀시대에 국한된 내용이 아니라고 다른 아이돌들을 예로 안 들었다고 해서 객관성의 부재에 감정적인 글이라고 하시는 것은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느 포스팅에서도 소녀시대만의 문제점이라고 얘기한 적이 없으며, '무엇이 그들을 소녀시대 팬이 아니게 만들었나?' 포스팅에서는 가요계 아이돌 모두의 문제라고 밝힌 바도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포스팅에서 댓글들을 예를 든 적이 있는데 일부 댓글을 예로 들었다고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포스팅 자체를 부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눈이 없으신가요? 아니면 보기 싫어서 안 보시는 건가요? 대부분 반응 속에서 다 캡쳐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를 뽑아낸 것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소녀시대 팬으로써 보고 싶은 것만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소녀시대 오(oh)의 경우 SM에서 음원 공개 후 몇 일 있다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는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했다면 아마도 소녀시대 이번 타이틀곡에 대한 논란은 휠씬 줄어들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소녀시대의 춤과 패션이 노래에 함께 덧칠되었을 때 휠씬 돋보이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그래서 SM에서 그렇게 음원만을 먼저 공개한 의도에 대해서 짚어보고, 그것이 SM의 팬심을 자극하기 위한 팬마케팅이다 라고 한 것이었는데 정작 이 부분에 대한 논리적인 반박은 없이 소녀시대를 깐다고 오해를 하시더군요.
이번 앨범에 소녀시대 멤버 카드를 끼워 팔면서 랜덤으로 보내 팬들 사이 그 카드 모두 모우기에도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은 아시나요? 이것만 봐도 SM의 뮤직비디오 공개 이전에 음원만 먼저 공개한 것에 대한 이유가 상업적인 의도나 노림수 없이 순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순진한 생각이 아닌가요? 소녀시대를 이용하여 한 몫 단단히 챙기겠다는 SM에 대해서 비판한 것을 소녀시대가 언급되었다고 해서 소녀시대 안티로 규정하는 것은 좀 어이가 없습니다.
요즘 소녀시대 팬들을 보면 유난히 감정적인데요. 광신도로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소녀시대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 유난히 발끈하면서 찬양하는 글이 아니면 소녀시대만을 가지고 그런다고 섭섭함을 토로하시더군요. 그것이 단순 섭섭함에서 끝난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비판 자체를 부정하고 블로거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이어지는 것이 참 씁쓸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방신기 팬과 샤이니 팬분들은 참 성숙된 팬문화를 보여주시면서 흐뭇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번 소녀시대 팬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도 삼촌팬의 한명으로 소녀시대 좋아합니다. 좋아하고 관심이 있기에 SM의 소녀시대 이미지를 깍아먹는 마케팅과 상술을 비판한 것입니다. 자신이 읽고 싶은 내용의 포스팅이 아니라고 색안경과 편견으로 포스팅을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사실 이번 포스팅에서 인기가요에서 1위하고 울음을 터트린 2AM 조권의 눈물에 대해서 작성하려했는데, 또 역시 JYP빠 맞네 하는 편견을 가질까봐 먼저 이 포스팅을 통해 그런 오해를 먼저 푸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제 글에 공감하시거나 이웃님들 웬만하면 소녀시대 팬분들이 달아주신 댓글 아래에 답글로 반박하시는 것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제가 본의 아니게 제가 비로그인으로 숨어서 답글단다고 오해를 받네요. 공감하시면 추천하시고 답글이 아닌 별개로 댓글을 남겨주세요.
P.S> 한분이 이름을 바꿔가면서 제 포스팅에 공감하시는 분들을 비난하고 저를 또 인신공격하시는 군요. 참 씁쓸합니다. 아래 그 내역 캡처 첨부합니다.
P.S-2> 캡쳐까지 공개하면서 자제를 부탁드렸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모니터링하시면서 오히려 노골적인 인신공격을 하셔서,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어서 접속하신 아이피를 차단하고 캡쳐로 내역을 남긴채 해당 댓글은 모두 삭제합니다.
소녀시대 팬들 광신도로 변해가나?
Submitted by skagns on 2010. 2. 8. 06:12
요 근래 소녀시대 관련 포스팅을 몇 개 했는데요. 그 이후로 제가 소녀시대 안티에 JYP빠, YG빠로 규정되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한명의 삼촌팬으로써 안타깝기도 하고, 제 글들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이제까지 제 글들을 꾸준히 봐온 것처럼 얘기하시면서 저에 대해서 맘대로 규정짓는 것 같아 나름 변명을 해볼까 합니다.
사실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보면 견해 차이로 악플이 달리기도 하고 그것을 일일히 대꾸하고 신경쓰다보면 저의 생각에 대한 포스팅을 할 수 없기에 무시하고 넘어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제 논리에 반박하여 의견을 주시는 것에 대해서는 서로 토론을 하는 것을 좋아하구요. 그렇다고 인신공격이나 글도 제대로 읽지 않고 논리없이 감정적으로 무시하는 것까지 이해할 성인군자는 아닙니다. 더군다나 글 한두개 읽고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이해못한 체 맘대로 감정적인 글이나 쓰는 찌질이 취급당하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한개의 포스팅에서 해당 내용에 대해서 달리는 악플이면 무시하고 넘기겠지만, 제가 그간 써온 글을 운운하시면서 해당 글과 상관없이 제가 쓰는 글 모두를 폄하하고 선동질 하는 것은 좀 아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암튼 이번 소녀시대 팬들은 그 정도를 넘은 것 같아 이렇게 포스팅으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의 블로깅에 대하여 인신공격과 더불어 어설픈 논리로 제가 소녀시대 안티로써 감정적인 포스팅을 하는 것처럼 매도하셔서 이후 제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이 행여나 오해를 하실까봐 이렇게 씁쓸하게도 변명 글을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또한 이후 쓰는 모든 글들을 그런 편견 속에서 오해하실테구요.
먼저 제가 소녀시대 안티로써 그간 부정적인 글들을 써왔다(?)는 소녀시대가 언급된 포스팅들을 나열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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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다리 등의 여성성을 바탕으로 선정적인 섹시미를 추구하는 걸그룹들의 파격적인 변신보다 각각의 걸그룹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각자 그룹의 음악 스타일을 추구했으면 좋겠다는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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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인기에 비해 원더걸스에 밀려 상복이 없었던 소녀시대가 2009년에는 멜론어워드에서 상을 받으며 2009년 돋보였던 활약들에 대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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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올림픽과 월드컵을 노리고 치어리더 컨셉을 기획한 SM과, 소녀시대의 초기 순수한 이미지를 가져가기 바랬던 기대감과 다르게 소원을 말해봐 이후로 남성의 성적코드를 건드리는 섹시함을 추구한 소녀시대의 컨셉에 대해서 아쉬움을 나타낸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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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1위, 역대최고점수는 팬마케팅의 결과 - 2010년 2월 6일
소녀시대의 뮤직뱅크 컴백과 동시에 이룬 역대 최고점수 1위는 타이틀곡 오(oh) 때문이 아닌 정규 2집 앨범 전체의 퀼리티 때문임과 동시에, 위기감을 조성하며 팬심을 이용한 SM의 팬마케팅의 결과물임을 설명한 포스팅
제가 소녀시대 팬들로부터 소녀시대 안티로 규정 된 것은 '소녀시대 oh, 영리하지만 씁쓸한 이유'라는 포스팅을 작성한 이후부터 인데요. 저는 이번 소녀시대 앨범은 SM이 동계 올림픽과 월드컵을 노리고 치어리더 컨셉으로 기획한 것이라는 것을 밝히고, 소녀시대의 초기 순수한 이미지를 가져가기 바랬던 기대감과 다르게 소원을 말해봐 이후로 또 한번 남성의 성적코드를 건드리는 섹시함을 추구한 소녀시대의 컨셉에 대해서 아쉬움을 나타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소녀시대의 이번 앨범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까 걱정하는 마음에 저를 소녀시대 안티로 규정하고 인신공격을 하시더군요.
이후에 더욱이 황당한 것은 제 글들을 꾸준히 봐왔다고 하시면서 제가 유독 소녀시대에게 부정적인 포스팅을 많이 작성했다고 하시는데, 위에 제가 작성한 소녀시대 관련 포스팅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소녀시대 안티로써 포스팅을 작성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이번 컴백한 소녀시대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소녀시대를 이용하는 SM을 비판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소녀시대를 싫어하는 안티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지요.
또한 소녀시대을 돈벌이로 이용하는 SM을 비판하는 포스팅에서 그것이 소녀시대에 국한된 내용이 아니라고 다른 아이돌들을 예로 안 들었다고 해서 객관성의 부재에 감정적인 글이라고 하시는 것은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느 포스팅에서도 소녀시대만의 문제점이라고 얘기한 적이 없으며, '무엇이 그들을 소녀시대 팬이 아니게 만들었나?' 포스팅에서는 가요계 아이돌 모두의 문제라고 밝힌 바도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포스팅에서 댓글들을 예를 든 적이 있는데 일부 댓글을 예로 들었다고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포스팅 자체를 부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눈이 없으신가요? 아니면 보기 싫어서 안 보시는 건가요? 대부분 반응 속에서 다 캡쳐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를 뽑아낸 것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소녀시대 팬으로써 보고 싶은 것만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소녀시대 오(oh)의 경우 SM에서 음원 공개 후 몇 일 있다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는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했다면 아마도 소녀시대 이번 타이틀곡에 대한 논란은 휠씬 줄어들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소녀시대의 춤과 패션이 노래에 함께 덧칠되었을 때 휠씬 돋보이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그래서 SM에서 그렇게 음원만을 먼저 공개한 의도에 대해서 짚어보고, 그것이 SM의 팬심을 자극하기 위한 팬마케팅이다 라고 한 것이었는데 정작 이 부분에 대한 논리적인 반박은 없이 소녀시대를 깐다고 오해를 하시더군요.
이번 앨범에 소녀시대 멤버 카드를 끼워 팔면서 랜덤으로 보내 팬들 사이 그 카드 모두 모우기에도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은 아시나요? 이것만 봐도 SM의 뮤직비디오 공개 이전에 음원만 먼저 공개한 것에 대한 이유가 상업적인 의도나 노림수 없이 순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순진한 생각이 아닌가요? 소녀시대를 이용하여 한 몫 단단히 챙기겠다는 SM에 대해서 비판한 것을 소녀시대가 언급되었다고 해서 소녀시대 안티로 규정하는 것은 좀 어이가 없습니다.
요즘 소녀시대 팬들을 보면 유난히 감정적인데요. 광신도로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소녀시대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 유난히 발끈하면서 찬양하는 글이 아니면 소녀시대만을 가지고 그런다고 섭섭함을 토로하시더군요. 그것이 단순 섭섭함에서 끝난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비판 자체를 부정하고 블로거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이어지는 것이 참 씁쓸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동방신기 팬과 샤이니 팬분들은 참 성숙된 팬문화를 보여주시면서 흐뭇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번 소녀시대 팬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도 삼촌팬의 한명으로 소녀시대 좋아합니다. 좋아하고 관심이 있기에 SM의 소녀시대 이미지를 깍아먹는 마케팅과 상술을 비판한 것입니다. 자신이 읽고 싶은 내용의 포스팅이 아니라고 색안경과 편견으로 포스팅을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사실 이번 포스팅에서 인기가요에서 1위하고 울음을 터트린 2AM 조권의 눈물에 대해서 작성하려했는데, 또 역시 JYP빠 맞네 하는 편견을 가질까봐 먼저 이 포스팅을 통해 그런 오해를 먼저 푸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제 글에 공감하시거나 이웃님들 웬만하면 소녀시대 팬분들이 달아주신 댓글 아래에 답글로 반박하시는 것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제가 본의 아니게 제가 비로그인으로 숨어서 답글단다고 오해를 받네요. 공감하시면 추천하시고 답글이 아닌 별개로 댓글을 남겨주세요.
P.S> 한분이 이름을 바꿔가면서 제 포스팅에 공감하시는 분들을 비난하고 저를 또 인신공격하시는 군요. 참 씁쓸합니다. 아래 그 내역 캡처 첨부합니다.
P.S-2> 캡쳐까지 공개하면서 자제를 부탁드렸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모니터링하시면서 오히려 노골적인 인신공격을 하셔서,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어서 접속하신 아이피를 차단하고 캡쳐로 내역을 남긴채 해당 댓글은 모두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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